오미크론 공포 완화에 국내증시 반등…환율, 1180원대 후반 하락

달러화 96선 강보합에도 환율 이틀째 하락
국내증시 반등에 환율 1180원 후반대 내려
  • 등록 2021-11-30 오전 9:10:02

    수정 2021-11-30 오전 9:10:0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하락해 2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공포가 누그러들자 1180원대 후반대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사진=AFP


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1193.00원)보다 3.45원 내린 118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내린 1191.7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해 1180원대 후반까지 내렸다.

미 달러화와 국채 금리 10년물도 전날 상승을 되돌리며 안정 흐름을 찾았다. 29일(현지시간) 오후 7시께 미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18%포인트 내린 1.511%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0포인트 오른 96.19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확산에도 봉쇄조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금융시장 불안이 완화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국내증시도 전일 부진을 극복하고 장 초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1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코스피 지수도 전일 대비 0.82% 가량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개인의 매수 우위에 지수는 1.21% 가량 오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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