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기업소개(동진에코텍)

  • 등록 2001-11-24 오후 2:49:16

    수정 2001-11-24 오후 2:49:16

[edaily]동진에코텍(대표 김정수)은 1973년 설립된 환경장비 전문업체다.도시 하폐수 및 폐기물 처리, 도시 상수시설 등에 사용되는 환경기계를 제작하는 환경관련 장비업체다. 70년대 당시 대부분 해외기술에 의존하여 왔던 수처리 기계장비를 국산화해,시나 군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국 각 분뇨 위생처리장에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매출액이 급증,재정적인 안정을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주간사인 부국증권이 분석한 주당 수익가치는 4779원,본질가치는 3563원이다.지난해 10월 18일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금을 15억원을 줄였고 이번에 공모를 통해 자본금은 다시 25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액면가는 500원으로 공모가는 4400원으로 정해졌다.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240만주,등록후 기준 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돼 안정적인 경영권 행사가 가능하다.총 발행주식은 520만주이나 등록 이후 보호예수 물량을 제외한 유통가능한 주식은 280만주 정도다. 동진에코텍은 슬러지수집기 처리 분야에서 13.5%의 시장점유율(계약액 기준 1위)을,스크린 설비 부문에서 6.6%(3위)의 시장점유율을,원심농축탈수장비 부문에서 6.2%의 점유율을 각각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1억5800만원이다.지난 상반기엔 69억원의 매출과 13억8300만원의 경상이익,10억5700만원의 당기순익을 각각 기록했다.상반기 경상이과 순익은 지난해 실적을 초과한 것이다. 동진에코텍은 환경장비기업중에선 연구개발 부문에서 상당히 앞서 있는 기업으로 꼽힌다.1980년 초에 이미 "과학기술처" 및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했고 97년에는 "한국능률협회"로부터 "ISO9001"인증을 취득했다.프랜트용 특수 다이야프램밸브는 "원자력품질등급"까지 획득한 상태다.연속회분식 오폐수 고도처리 시스템을 특허출원했으며 다이옥신 제거기술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동진에코텍이 영위하는 환경산업분야는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국가적으로 법적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며 라이프스타일의 고급화도 환경산업의 성장성에 밑바탕이 되고 있다.이에따라 정부의 융자나 기술지원 등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환경및 수처리기계장비업이 수주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주처에 따른 매출 부진이 영업상의 리스크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지난해 말 현재 차입금이 46억원으로 매출액과 자본금에 비해 많은 편이나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우선적으로 차입금을 갚을 계획이어서 재무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은 편이다. <주요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액 91억5800만원 영업익 15억2900만원 경상익 10억7400만원 순익 9억2600만원 주간사 부국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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