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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3개사를 대상으로 ‘월급 500만원(세전 기준) 수령 소요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3.1 년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신입사원 연령이 28세라고 가정했을 때, 41세가 돼야 월급 500만원을 받게 되는 것. 구간별로 살펴보면 ‘10년차’(18.1%), ‘20년차 이상’(17.2%), ‘15년차’(14.8%), ‘12년차’(6.6%), ‘18년차’(5.1%), ‘14년차’(4.9%) 등 순이었다.
직원들이 가장 많이 받는 금액대는 ‘200만원대’(39%)로 나타났다. 이어 ‘300만원대’(29%), ‘400만원대’(19%), ‘100만원대’(18%) 순으로 나타나 절반이 넘는 직장인들이 200~300만원대 월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