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신규 투자자 발굴 내주부터 해외IR

  • 등록 2003-06-05 오전 9:05:13

    수정 2003-06-05 오전 9:05:13

[edaily 박호식기자] KTF(32390)가 지난주까지 국내IR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터 해외IR(기업설명회)에 착수한다. 이번 해외IR에서는 특히 새로운 투자자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KTF는 다음주 홍콩과 싱가폴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개최한다. 홍콩과 싱가폴은 사스 상황을 감안해 화상전화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KTF는 이어 오는 18일부터 일본에서 IR을 가진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소요되는 기간이 길고 준비할 것이 많아 추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KTF 관계자는 "이번 해외IR는 1분기 실적 부진 이유와 2분기 개선되는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아시아 지역, 특히 일본을 대상으로 잡은 것은 새로운 투자자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자금 투자를 끌어내기가 쉽지는 않지만 대기 투자자금을 유치한다는 의미에서 나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일단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그동안 IR을 통해 설명이 됐고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외국인 매도는 6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지수 조정으로 지수에서 제외돼 외국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한다"고 말했다. 한편 KTF는 지난주까지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1분기 실적부진 원인과 2분기 개선 내용 등을 주제로 방문 IR을 진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