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여자골프 구단대항전 열려..14개팀 참가 샷 대결

두산건설·SBI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 개최
이소미, 이다연, 송가은 등 구단 대표로 출전
  • 등록 2022-03-15 오후 5:39:04

    수정 2022-03-15 오후 5:39:04

(사진=크라우닝)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에 앞서 여자 프로골프구단들이 모여 샷 대결에 나선다.

골프대회 대행사 크라우닝은 15일 “오는 24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여수의 디오션CC에서 국내 14개 팀이 출전하는 구단 대항전 ‘두산건설·SBI저축은행컵 골프구단 챔피언십’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팀 매치로 총 14개 골프구단이 참가해 우승상금 3000만원을 놓고 대결한다. 구단별 등록 선수는 제한이 없지만, 경기에는 2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24일과 25일에는 36홀 포섬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예선을 치르고, 26일부터는 상위 8개 구단이 포섬과 포볼 매치플레이로 경기해 우승 구단을 가린다.

KLPGA 투어의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오는 4월 7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 앞서 정상급 선수들이 소속 구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미리 보는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6위에 오른 이소미(SBI저축은행)와 8위 이다연(메디힐), 13위 송가은(MG새마을금고), 14위 이가영(NH투자증권)과 올해 새 후원사에 둥지를 튼 김지현(대보건설), 김지영(한화큐셀)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최하는 SBI저축은행은 참가선수들이 버디를 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계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앞둔 선수들이 실전 감각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 대회가 중계를 통해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SBS골프채널을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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