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가격 상승으로 영업익 급증…목표가↑ -NH

1Q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큰폭 상회 전망
  • 등록 2021-04-12 오전 8:13:29

    수정 2021-04-12 오전 8:13:29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NH투자증권은 1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영업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23.6%(1만3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BUY(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철강재 판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큰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 타결에 이은 자동차 강판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현대제철이 1분기 매출 4조9466억원, 영업이익 229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다는 의견이다. 2분기 연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1817.6% 증가한 2678억원이다.

그는 “조선용 후판 가격 인상(톤당 12만~13만원) 협상 타결에 따른 이익 증가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자동차 강판 및 철근의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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