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이상순, 내달 첫 솔로 EP 발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첫 솔로 EP를 낸다.

31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순은 6월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타이틀로 내건 솔로 EP ‘이상순’을 발표한다.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 김동률과 함께한 베란다 프로젝트 등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상순이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이상순은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던 남미 팝 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토대로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음악 세계를 앨범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와 너의’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으며 작사가 박창학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함께 부른 곡도 앨범에 담겼다. 이밖에 손성제, 조윤성, 이규호, 이상민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보너스 트랙 1곡은 피지컬 음반을 통해서만 공개한다.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기도 하다. 최근 JTBC 신규 프로그램 ‘슈퍼밴드2’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