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깐족 김일중에 독설 "'한밤' 개편하면 잘리겠다"

  • 등록 2015-08-20 오전 11:11:36

    수정 2015-08-20 오전 11:12:57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서진이 김일중 아나운서에게 일침을 날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 (이하 한밤)에서는 이서진의 근황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김일중과 이서진은 인터뷰 전 제작진에게 각각 미션을 받고 이를 인터뷰에서 수행했다. 김일중의 미션은 이서진을 화나게 하는 것이고, 이서진은 김일중의 깐족을 참아내는 것이었다.

승자는 김일중이 일부러 깐죽거리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이서진. ‘한밤’측은 이서진에게 마약방석 등 강아지 용품 세트를 건넸다. 이는 tvN ‘삼시세끼’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서진은 예능쪽으로 나가려 한다는 김일중의 고민을 단칼에 자르더니 “개편하면 ‘한밤’에서 잘릴 것 같다. 지영이 잘하지 않냐. 지영이 데려오지 그랬냐”고 김일중의 심기를 건드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일중은 “리포터가 인터뷰를 거절해도 되냐”고 인터뷰 중단을 뜻을 내비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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