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1분기 실적 부진..모멘텀 확보까지 '보유'-우리

  • 등록 2014-04-23 오전 8:29:36

    수정 2014-04-23 오전 8:29:3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3일 LG생명과학(06887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올해 당뇨 신약인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이 지연될 경우 실적 부진을 나타낼 우려가 있다며 목표주가 4만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정밀화학 사업 부진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악화됐다”며 “지난해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기고효과 우려가 있고, 제미글로 기술수출료 유입에 따른 모멘텀 확보까지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LG생명과학의 실적이 제미글로 수출에 달렸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제미글로가 다수의 신흥국 허가를 취득하면 마일스톤 수취와 판매 로열티가 발생할 전망”이라며 “기술수출료 유입이 지연되면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도 있다고 봤다. 그는 “2분기 정밀화학 원료의약품 수출이 재개되고 3분기 계절독감백신 상품 판매 재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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