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vs ''아이스에이지'', 공룡 애니 격돌

백악기와 빙하기 시대 배경, 각기 다른 볼거리 제공
  • 등록 2009-07-06 오후 12:00:00

    수정 2009-07-06 오후 12:00:00


 
[노컷뉴스 제공] 지난 6월에 개봉했던 '임피 원더랜드 가다'를 시작으로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 '아이스에이지3:공룡시대'까지 '공룡'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과 '아이스에이지3:공룡시대'는 각각 백악기와 빙하기 시대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 수많은 공룡들을 등장시켜 관객들을 공룡시대로 이끈다. 공룡시대 중 전성기라 할 수 있는 백악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티라노사우르스, 엘라스모사우르스, 프테라노돈, 오르니토미무스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룡들이 등장한다.

육식 공룡에 쫓기거나 익룡의 공격을 받는 등 공룡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곳곳에 배치해 재미를 더했다. 또 진구와 친구들을 자신의 등에 태우고 바다여행을 하는 피스케의 모습은 어린이에게 환상을 심어준다. '도라에몽'은 여름이 절정에 다다르는 7월 16일 개봉한다.

'도라에몽'이 여러 종류의 공룡을 종합선물세트처럼 보여줬다면, '아이스에이지3:공룡시대'는 빙하기 시절 존재했던 포유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라진 선사시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공룡시대로 무대를 옮긴 이번 작품은 거대 공룡의 출현을 비롯해 빙하기 동물들의 섬세한 표정과 털의 움직임 등을 3D로 구현해 색다른 묘미를 전해준다.

또 스크랫과 스크래티의 닭살 애정행각을 비롯해 영화 속 캐릭터들이 선보일 패러디까지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통해 어른 관객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고 있다. 이 작품은 여름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8월 1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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