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마피아 변호사 송중기의 매운맛 응징…하이라이트 공개

  • 등록 2021-02-16 오후 5:38:51

    수정 2021-02-16 오후 5:38:51

‘빈센조’(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세상 ‘독’한 美친자들이 안방을 접수한다.

오는 20일 토요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연출 김희원, 극본 박재범,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 측은 지난 15일, 빌런보다 독한 ‘다크 히어로’의 출격을 알리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직 빈센조(송중기 분)만이 가능한 마피아식 ‘매운맛’ 응징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법으로는 절대 징벌할 수 없는 변종 빌런들에 맞선 다크 히어로들의 지독하고 화끈한 정의구현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왕이 된 남자’, ‘돈꽃’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고, ‘열혈사제’, ‘김과장’, ‘굿 닥터’, ‘신의 퀴즈’ 등 탄탄한 필력과 위트로 신뢰를 받는 박재범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남다른 스케일과 상상을 초월하는 독보적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둡고 차가운 세계에 살던 마피아 콘실리에리 빈센조. 그가 한국에 떴다는 소식에 대외안보정보원이 발칵 뒤집힌다. 하지만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그의 귀국 이유. 범상치 않은 일들이 예고되는 가운데, “나의 목표는 이 건물을 무너뜨리는 것이다”라는 빈센조의 비장한 한 마디가 궁금증을 증폭한다.

그러나 빈센조에게 한국은 이탈리아 마피아의 소굴보다 아찔한 곳이었다. 낯선 이방인 빈센조의 등장에 금가프라자 세입자들도 경계심을 표한다. 그들의 법무대리인 홍유찬(유재명 분)과 수상한 냄새를 맡은 홍차영(전여빈 분) 역시 마찬가지. 아무도 모르는 자신만의 일을 시작한 빈센조 앞에 방해꾼이 등장한다. 바벨건설이 금가프라자를 차지하기 위해 세입자들을 협박해오고, 무서울 게 없는 센 놈 빈센조가 등판한다.

금가프라자를 점거한 바벨건설에 대해 알아가던 빈센조는 그들이 소위 “양아치 기업”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야말로 괴물 같은 바벨의 만행에 빈센조는 자신의 진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의 곁에 독종 변호사 홍차영이 붙는다. 바벨그룹의 총수 장한서(곽동연 분)와 그를 위해 판을 짜는 로펌 우상의 최명희(김여진 분), 한승혁(조한철 분)까지, 심상치 않은 끝장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형 변종 빌런들을 싹쓸이하기 위해 뭉친 빈센조와 홍차영. 두 사람은 다크 히어로가 되어 “독하고, 강하고, 뻔뻔하게” 직진한다.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처단하는 이들의 신박한 정의구현이 어떻게 펼쳐질지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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