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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드림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정책현장에 찾아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혁신적 조직이다. 해양, 수산, 해사, 항만 등 분야별 정책담당자로 구성된 바다드림 팀원 4명은 6개월 동안 전국 122개의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해 640여 명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팀원들은 사전조사와 국민, 현장 업무담당자 등과의 면담을 거쳐 어촌뉴딜, 선박안전, 창업·수출지원 및 해운·항만 등의 분야에서 총 65개의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창업·수출지원 분야에선 온라인 입점 및 클라우드펀딩 지원 강화방안 검토, 창업투자정보시스템 고도화 방안 검토 등이 있었다. 해운··만 분야에선 선원 승하선 공인 확인서류 명확화,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적정 전기료 산정 및 운영방안 마련 등의 과제가 발굴했다.
현장점검팀은 활동 내용을 문성혁 장관에게 직접 보고하고 담당부서에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의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강용석 해수부 정책기획관은 “현장점검팀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가 정책 결정권자에게 전달되고 주요 정책과제들이 더욱 신속하게 추진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