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베드신? 흥행 된다면 하겠다”

  • 등록 2013-06-20 오후 1:29:39

    수정 2013-06-20 오후 1:29:39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베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베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는 애프터스쿨 리지, 나나, 개그맨 김진수, 배우 최송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리지는 “좋은 작품인데 노출신과 베드신이 있다면 출연할 수 있냐?”는 질문에 “어디까지 벗는 거냐?”고 진지하게 답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흥행보증이 된다면 하고 안 된다면 아직은 할 생각이 없다”며 “생각보다 제가 보수적이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같은 멤버 나나는 “이번 앨범이 굉장히 야하다. 티저 사진에서 제 등을 다 공개했고 뮤직비디오에서 앞을 노출했다”며 “다른 멤버들은 보수적인데 저만 프리하다. 근데 너무 야해서 모두 편집됐다”고 전했다.

이에 리지는 “한 번 까기 시작하면 잘 까더라”라고 말했고 MC들은 “보수적인 리지의 표현이다”고 지적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시청률은 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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