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요 크레딧 공시]포스코건설, 등급전망 `긍정적` 상향 外

  • 등록 2019-04-08 오전 7:59:44

    수정 2019-04-08 오전 7:59:4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지난 5일 주요 크레딧 공시다.

△포스코건설=한국신용평가는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A)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포스코건설의 재무부담이 대폭 경감됐으며,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도 가능할 전망. 지난해 송도개발사업 채권 회수(6046억원), 포스코센터 베이징 지분 매각(3370억원) 등을 통해 지난 2017년 말 9733억원에 달했던 순차입금이 지난해 말 마이너스(-) 1828억원으로 감소. 지난 2월 송도개발사업 채권 1450억원이 추가로 회수된 가운데 브라질 CSP 제철소 프로젝트 채권(지난해말 기준 3381억원) 회수 예정 일정과 비핵심자산 매각 계획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재무부담 경감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지난해 건축 부문의 매출 비중과 영업이익 기여도는 각각 67.1%, 94.5%까지 확대. 이는 부동산 경기에 따라 사업안정성 측면에서는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건축 부문 의존도가 점차 완화될 전망. 올해부터 삼척화력발전소 프로젝트(수주잔고 1조6000억원),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플랜트 프로젝트(수주잔고 9000억원) 등의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한신평은 포스코건설이 올해 약 2만6000세대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분양 및 입주 실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 CPS 제철소 프로젝트 채권 회수 및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 속도와 수준, 토목 및 플랜트 부문의 신규 수주 규모 및 실적 기여도도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

나이스신용평가도 포스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

화신(010690)=나이스신용평가는 화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 중국 완성차시장 성장성 둔화 등으로 영업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제한적일 전망. EBIT마진은 지난 2016년 3.7%에서 2017년 -2.1%로 저하됐으며, 지난해에도 -2.0%로 부진. 과중한 투자부담이 지속되면서 잉여현금흐름 적자 등 저하된 현금흐름을 보일 전망. 회사는 지난해까지 5년 평균 영업현금 창출규모가 약 290억원이나 자본적 지출은 570억원 규모로, 현금창출력 대비 투자부담이 과중.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82.5%, 순차입금 의존도 36.6% 기록. 당기순손실 누적과 차입금 증가로 인해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전망. 현대·기아차의 주요시장 생산실적과 회사의 납품조건 변화, 주요 해외법인의 영업실적 변화, 차입부담 추이 등을 주요 모니터링 요인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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