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금투업계 최초 '금융소비자 보호포럼' 개최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이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투)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0 하나금융투자 금융소비자보호포럼’을 개최했다. 금융투자업계 최초 금융소비자보호법을 다룬 행사로 주목 받은 이번 행사는 하나금투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언택트시대의 금융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금융투자상품 주요 피해사례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라는 변화를 넘어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가 상생의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해 보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회사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