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 등록 2013-02-17 오후 1:15:22

    수정 2013-02-17 오후 1:22:16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진영 대통령직 인수위 부위원장(62)은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행복추진위 부위원장을 맡아 대선 공약을 주도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실무를 총괄해 왔다. 이 때문에 박근혜 정부 초기 명운을 가를 수 있는 기초연금 등 복지 공약을 주관할 복지부 장관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다.

그는 호남 및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박 당선인이 제시한 대통합과 법치주의에 부합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사법시험 17회 출신으로 1997년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정책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서울 용산에서 17대 국회부터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진 내정자는 2007년 대선 이후 친박 인사들과 관계가 틀어졌으나 지난해 5월 이한구 의원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친박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내정자는 온화한 성품과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합리적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정미영 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약력

▲1950년 10월23일 고창 출생 ▲경기고·서울대·워싱턴 주립대학교 석사 ▲제17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7기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 ▲제17~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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