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환율상승 수혜주..장기매수 상향-대우증권

  • 등록 2001-03-30 오전 9:53:30

    수정 2001-03-30 오전 9:53:30

[edaily] 30일 대우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로열티 수입과 수출입 구조를 감안할 때 국내 제약사 가운데 보기 드문 환율상승 수혜주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장기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적정주가는 1만~1만1000원을 제시하고 다만, 의료재정 파탄 등에 따른 불투명한 약업환경으로 인해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한미약품(08930)이 2건의 기술수출, 암진단키트의 허가신청 등 개발부문의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의약분업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유망 신제품의 발매로 영업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적자부문이었던 식품사업부를 (주)한미에 양도함으로써 현금유입과 함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경영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고혈압치료제, 녹내장치료제, 위장관조절제, 경구용 무좀약 등의 신제품 발매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0.2%늘어난 16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식품사업부 매각을 고려하면 실질 매출성장률은 22.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114억원에서 15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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