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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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서울 금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 요양시설에서 지난 21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다음날까지 이틀간 모두 28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방역 당국은 관련자 259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자 중 입소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해당 시설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