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전북은행과 ‘1금융권 최초’ 비대면 자동차 담보대출 출시

  • 등록 2024-04-01 오전 8:24:33

    수정 2024-04-01 오전 8:24:3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전북은행과 손잡고 1금융권 중에서 처음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을 핀다 앱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핀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북은행 ‘JB 자동차 담보대출’은 1금융권 최초의 자동차 담보대출 상품이다. 지난해 7월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JB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이뤄진 양사 간 첫 협업이다. 개인 신용만으로 대출 한도가 부족하거나 금리 조건이 높을 경우 내 차의 자산가치를 담보로 설정해 더 좋은 조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핀다는 비대면 전용 상품 ‘JB 자동차 담보대출’을 신청한 사용자들에게 원스톱 대출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핀다 앱에서 차량번호와 소득 및 직업만 입력하면 24시간 365일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한도조회부터 신청,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만 25세 이상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9년이다.

이 상품의 최저 금리는 7.92%로 카드론보다 저렴하고 시중은행의 신용대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도는 차량 시세의 80%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300만 원부터 최대 8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차량 감정가액은 500만원 이상이고 최초 등록일이 10년 이하인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차량 연식과 대출 기간을 합산했을 때 15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자동차 대출 시장은 고금리 기조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터넷은행까지 뛰어드는 등 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 “이번 주담대 상품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조건의 대출 조건을 만들 수 있을지 전략적 파트너인 JB와 오랫동안 준비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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