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운용, '핀트' 누적 회원 100만명 돌파

  • 등록 2023-02-13 오전 8:37:15

    수정 2023-02-13 오전 8:37:15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19년 4월 서비스 런칭 이래 2년 여 만에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년이 채 되지 않아 2배 성장했다.

지난해 초 시작된 글로벌 경기침체가 길게 이어짐에 따라 투자심리도 함께 위축되었지만, 핀트를 찾는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 1월 70만명이었던 누적 회원 수는 올해 2월 10일 기준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말 KB증권과 협력해 선보인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이 런칭하면서 총 일임계좌수는 26만5000개를 돌파, 일임계좌의 잔고 총액은 3445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직접 투자에 피로도를 느낀 투자자들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AI가 알아서 투자를 대신해주는 핀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봤다..

고객 연령층도 더욱 다양해졌다. 2022년 1월 말 기준 20대, 30대의 비율이 76%, 40대 이상 비율이 24%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층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현재는 40대 이상 고객 비율이 42%까지 상승하면서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이 사용하는 투자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과거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최소 20만원의 소액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며 투자일임의 대중화에 나서왔다.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기반으로, 투자는 핀트에 맡기고 고객이 일상 생활에 집중하며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서비스 지향점을 실현하기 위해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자 2020년에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달성’ 등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듬해인 2021년 8월에는 일상생활 속 빈번하게 일어나는 소비를 투자와 연결해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핀트카드’를, 같은 해 11월에는 KB증권과의 제휴를 통해 노후대비는 물론 절세 혜택까지 볼 수 있는 ‘연금저축’ 서비스도 출시했다. 핀트 연금저축은 출시 1년 만인 2022년 10월 약 1만 2천 개의 계좌가 개설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지속된 하락장 속에서도 성장하며 회원 수 100만명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고객 분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올해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시하며 고객 분들과 장기간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칸의 여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