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말 KB증권과 협력해 선보인 AI 투자일임 서비스 ‘자율주행’이 런칭하면서 총 일임계좌수는 26만5000개를 돌파, 일임계좌의 잔고 총액은 3445억원을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직접 투자에 피로도를 느낀 투자자들이 개인의 투자성향에 맞추어 AI가 알아서 투자를 대신해주는 핀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봤다..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과거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구나 최소 20만원의 소액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모바일 앱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며 투자일임의 대중화에 나서왔다.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기반으로, 투자는 핀트에 맡기고 고객이 일상 생활에 집중하며 보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서비스 지향점을 실현하기 위해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자 2020년에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달성’ 등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선보였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지속된 하락장 속에서도 성장하며 회원 수 100만명 돌파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고객 분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올해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시하며 고객 분들과 장기간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