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바이든,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공급망 개선 행정명령 서명

바이든, 中 겨냥 "국익·가치 공유않는 국가에 의존 안돼"
반도체·배터리·의약품·희토류 공급망 100일 내 재검토
  • 등록 2021-02-25 오전 7:37:16

    수정 2021-02-25 오전 7:41:16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요 품목의 서플라이 체인(공급망)을 재검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반도체나 전기차용 배터리 등 중점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조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이들 분야에서의 유력 기업을 거느린 동맹국이나 우호국들과 제휴해 중국 의존으로부터의 탈피를 목표로 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서명에 앞서, 대립하고 있는 중국을 겨냥해 “우리의 국익이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국가에 (중요 품목의 공급을) 의존할 수는 없다”라고 언급하며 공급망 재검토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반도체 △전기자동차(EV) 등에 사용하는 고용량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를 포함한 중요 광물 등 중점 4개 품목의 공급망을 100일 이내에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방위나 IT(정보기술), 공중위생, 운수 등 6개 분야는 1년 이내에 전략을 정리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