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신예은 "옹성우·김동준과 삼각관계, 실제 경우연이라면…"

  • 등록 2020-09-24 오후 2:25:06

    수정 2020-09-24 오후 2:25:06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신예은이 드라마 속 삼각 로맨스의 중심인 ‘경우연’이라면 누구를 택하겠냐는 질문에 옹성우가 연기하는 ‘수’를 택했다.

‘경우의 수’ 포스터(사진=JTBC)
24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JTBC ‘경우의 수’ 제작발표회에서 신예은은 “실제 경우연이라면 이수, 온준수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날 신예은은 “이수의 매력이 있고 준수의 매력이 있다. 꼭 골라야한다면 저는 이수”라며 “이수와 우연이의 관계가 친구에서 시작했다. 그래서 편안한 연애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수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여자와 남자의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옹성우는 ‘자기애의 화신’이자 사랑 앞에 이기적인 남자 이수 역을, 신예은은 짝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경우연 역을, 김동준은 젠틀하고 환한 미소로 상대를 대하는 그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 온준수 역을 맡아 연기한다.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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