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신세계면세점, 7월 강남점 영업 종료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영업 3년 만에 철수 결정
  • 등록 2021-04-18 오전 11:25:49

    수정 2021-04-18 오후 3:46:5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신세계면세점이 오는 7월 센트럴시티 내 운영중인 강남점의 영업을 종료한다. 2018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18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강남점은 2016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지역 관광 거점을 목표로 신규 사업권을 취득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점포 운영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의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면세업계뿐 아니라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인력 재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강남점이 영업을 중단하면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매장은 명동·부산·인천공항점 등 3개로 줄어든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의 영업 중단은 회사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의 일환” 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개선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사진=신세계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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