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미 매수에 상승 출발…720선 '바짝'

외국인과 기관은 차익 매도 중
미국 CPI 및 FOMC 대기 두고 ''눈치보기'' 이어져
아난티, 프리미엄 리조트 기대에 5%대 강세
  • 등록 2022-12-13 오전 9:07:06

    수정 2022-12-13 오전 9:07:0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코스닥 지수가 13일 강세로 출발하며 7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55%) 오른 719.12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6억원 ,11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7억원을 사들이는 모습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비차익거래에서 178억원의 순매도세가 들어오며 178억원 매도 우위다.

1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8% 오른 3만4005.04에 마감하며 3만4000선으로 뛰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 오른 3990.5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6% 오른 1만1143.74를 기록했다.

오는 13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4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를 각각 앞두면서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큰 낙폭을 등에 업고 따른 반발 매수가 들어온 것이다. 시장은 긴장감 속에 이들 대형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다수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 거래일보다 600원(0.93%) 오른 6만54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HLB(028300)는 각각 2.66%, 0.15%씩 상승세다.

다만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엘앤에프(066970)는 0.30%, 1.27%씩 내리고 있다.

아난티(025980)가 프리미엄리조트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에 장 초반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난티의 주요 성장은 크게 운영과 개발, 소유의 세가지 영역에서 이뤄진다”며 “추가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전날 사외이사의 보유주식 전량 매도 소식 여파 속에 이날도 장 초반 3% 하락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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