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인신공격성 게시물에 법적인 '강경 대응'

  • 등록 2016-11-10 오후 4:19:20

    수정 2016-11-10 오후 4:24:59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인신공격성 게시글과 허위사실, 악성루머 등에 법적으로 강경대응하겠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일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루머와 악플 등으로 오랜 시간 힘들어 하고 있어 이를 단호하게 대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 소년단 데뷔 이후 아티스트로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비판과 평가를 열린 마음으로 겸허히 수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악의적인 의도를 갖고 방탄소년단의 창작물, 음악활동 및 사생활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왜곡된 비난과 인신공격을 일삼는 일부 네티즌의 행태가 더 이상 간과하지 못할 수준이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온라인상에서 멤버들과 멤버 가족들에 대한 이유 없는 욕설과 인신공격 등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변호사가 구체적인 사례들을 수집 중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보면 이와 같은 행위에 대해 중형이 선고되고 있다”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티스트 비방을 목적으로 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생성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언론사에 제보하는 등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자 법무법인과 함께 고소 및 고발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용한 법률적 조치를 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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