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출시…최대 1.6배 빨라

방수, 내열 등 외부충격 최소화
  • 등록 2021-09-08 오전 8:36:01

    수정 2021-09-08 오전 8:36:01

삼성전자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프로 플러스’와 ‘에보 플러스’.(제공=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한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프로 플러스(PRO PLUS)’와 ‘에보 플러스(EVO PLUS)’를 8일 출시했다. 프로 플러스 마이크로 SD카드는 128GB, 256GB, 512GB 등 세 가지 용량, 에보 플러스 마이크로 SD카드는 64GB, 128GB, 256GB, 512GB 등 네 가지 용량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프로 플러스와 에보 플러스는 2015년 출시된 마이크로 SD카드로, 주로 스마트폰, 태블릿, 액션캠 등 모바일 기기의 확장형 스토리지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외부 충격에 강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제작됐다..

프로 플러스는 읽기와 쓰기 속도가 각각 최대 160MB/s, 120MB/s으로 이전 세대 대비 약 1.6배, 1.3배 빨라졌으며, 에보 플러스도 이전 세대 대비 약 1.3배 빨라진 최대 130MB/s 의 읽기 속도를 제공한다.

두 제품군 모두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의 외부 충격에 대비한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돼 혹독한 사용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내부 테스트를 통해 메모리 카드 작동 시 -25도~85도, 비작동 시 -40도~85도에서 내열 보호 기능을 검증했고 최대 1만번의 스와이프에 대한 마모 보호 기능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이규영 삼성전자 브랜드제품Biz팀장 상무는 “고성능 스토리지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메모리 카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아졌다”면서 “성능, 안정성, 내구성 등을 두루 겸비한 차세대 마이크로 SD카드 제품군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지속적으로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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