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 ‘씽씽’, ‘타다’ 대리기사에게 심야할인 제공

  • 등록 2021-04-12 오전 8:43:02

    수정 2021-04-12 오전 8:43:02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공유킥보드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쏘카의 자회사 VCNC와 제휴를 맺고, ‘타다’ 대리기사에게 킥보드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오는 5월10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타다 대리 호출을 두 건 이상 수행하는 타다 기사는 씽씽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평일 기본요금 면제 또는 심야 기본요금 할인혜택이 담겨있다.

쿠폰은 타다 대리기사 앱인 ‘핸들모아’에 등록된 휴대전화로 자동 발송된다. 씽씽 앱에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사용 시 반납 지역에 따른 추가 수수료도 면제된다.

씽씽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6대 광역시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인표 피유엠피 전략기획팀장은 “타다와 제휴로 심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드라이버에게 비용 감소 및 이동시간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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