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캔터 피츠제럴드가 회사채 거래의 런던 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26일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캔퍼 피츠제럴드는 지난 11일 월드트레이드센터 붕괴로 730명의 인명과 사무실 등의 기반을 잃었다.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캔터사는 월드트레이드센터 북쪽 건물 101~105층 4개 층에 입주해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회사측이 5명의 회사채 거래 관계자들에게 런던으로 이전할 것을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캔터사의 대변인인 마이크 홀로웨이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캔터사는 현재 국채의 경우 외부의 임시 거처에서 거래하고 있는 상황이며 에너지 전자거래 트레이드스파크(Tradespark)의 거래를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