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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소는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이다.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는 응급의료센터에서 전원되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수술 등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인프라다. 외상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외상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외상전담팀’과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 전용 치료시설을 갖춰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담당한다.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서울지역에서는 응급치료→신속·안전 전원→ 최종치료로 이어지는 ‘서울형 중증외상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대 중증질환 환자의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를 목표로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서울의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오고 있다”며 “중증외상은 이중에서도 많은 의료자원이 집중돼야 하는 분야로, 이번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 4개소 운영을 계기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