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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16 tvN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북미, 동남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한 트렌드 조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글로벌 크리에이션 센터가 생긴 지 4년 정도 됐다”면서 “내부적으로 성공한 콘텐츠을 글로벌화 하는 작업이 있다. 바이블 작업을 해서 포맷을 가지고 전세계 유통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방송사 NBC는 ‘꽃할배’의 판권을 사들여 ‘레이트 댄 네버(Late Than Never)’란 제목으로 지난달 프로그램을 론칭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tvN은 내달 8,9일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와 ‘tvN1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