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수혜자 배출

  • 등록 2022-01-25 오전 8:47:53

    수정 2022-01-25 오전 8:47:5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CJ제일제당은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근로자가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다.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000만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매년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CJ제일제당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 ‘상생펀드’와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식품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김치·두부·장류·떡류 등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의 전국 유통을 대행하는 ‘즐거운동행’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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