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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미국 유니온 스테이션 로스앤젤레스와 할리우드 돌비극장(Dolby® Theatre at Hollywood & Highland Center®)에서 시상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번 시상식은 특히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을 비롯해 ‘미나리’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각본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일찍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진행은 앞서 TV조선에서 3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진행을 해온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동시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가 맡는다. 이들은 시상식을 며칠 앞둔 23일 이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이 아카데미의 핵심인데, 올해는 8편이 올라와 있다. 보통 후보작 중 2~3편은 항상 개봉, 배급스케줄 때문에 한국 관객이 못 보는 상태에서 시상식을 봤었다. 하지만 올해는 재미있게도 극장 또는 OTT 등 어떤 경로로든 8편을 모두 볼 수 있다. 8편이 모두 훌륭한 작품이니, 다 보고 나서 응원하거나 예측하면서 시상식을 보면 더 재밌으실 것”이라며 아카데미 시상식을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잊지 않았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또 ‘TV조선 뉴스7’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다양한 관전 포인트와 출품작들에 대해 심도 깊게 분석할 전망이다. 또한 6개 부분 후보로 올라 있는 영화 미나리의 수상 가능성도 예측할 계획이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인터뷰는 25일(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최고의 영화 축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TV조선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는 26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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