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먹통…판교에 입주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때문

  • 등록 2022-10-15 오후 4:35:26

    수정 2022-10-15 오후 9:01: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판교 SK(주)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 사진=방성환 의원(경기도 의회, 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그는 오후 8시경 이기인 의원과 화재현장에 있다면서, 지금 90% 정도 화재진압되고 지하 잔불 처리 중에 있다고 적었다.


카카오톡, 다음, 카카오택시까지 15일(오늘) 오후 3시 30여분 부터 송수신과 로그인 장애를 일으키며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런데 이번 장애는 카카오가 판교에 입주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화재때문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아직 갖고 있지 않다. 이에따라 현재 목동에 있는 KT IDC, 판교에 있는 SK C&C IDC 등에 입주해 있다. 카카오는 첫번 째 자체 IDC를 2023년 안산시 한양대 캠퍼스혁신파크 부지에서 준공한다.

한편 이날 화재로 모바일로 메시지를 보낼 때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 가 하면 PC 버전에서는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된 뒤 다시 로그인이 되지 않고 있다.

다음 홈페이지 접속은 가능한 상태지만, 카페 등 다른 기능 이용에 시간이 오래 걸리며 접속이 불안정하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카카오맵, 카카오페이 등도 먹통이 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우리가 입주한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서비스에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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