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美 FDA, 몇 주 안에 얀센·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승인"

  • 등록 2021-01-18 오전 7:29:10

    수정 2021-01-18 오전 7:29:1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미국의 최고위 감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수주 안에 미국이 코로나 감염증 백신을 추가 승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17일(이하 현지시간) NBC 방송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의 백신 승인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파우치 소장은 “1주 또는 2주 안에 데이터가 식품의약국(FDA)에 보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긴급사용 허가를 얻기 위한 패키지가 적절한지를 보는 데이터와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위원회를 열어야 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확실히 몇 달이 아니라 몇 주”라고 말했다.

FDA는 이미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2회를 맞아야 하는 다른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사진=AFPBNews)
파우치 소장은 대통령 취임 100일 이내에 1억 회분의 백신 접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약속에 대해 “절대적으로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하고자 하는 것은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을 발동하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예측하는 모든 것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메커니즘을 사용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우치 소장은 “백신 접종 인구가 압도적 다수가 된다면 우리는 매우 좋은 상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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