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이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발사 성공에 대해 “이전보다 더 쉬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느낌이 강렬하다”며 “우주선 발사 전날에는 잠을 못 잤는데 이번에도 잠을 못 잤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SpaceX 팀이 자랑스럽고 NASA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유럽우주국(ESA)을 돕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인류 우주 비행을 발전시키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르테미스계획은 1972년 아폴로 17호의 마지막 달 착륙 이후 반세기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는 사업입니다. 2024년까지 첫 여성 우주비행사와 후속 남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3년이 남은 셈입니다.
실제 달착륙선은 스페이스X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화성이주를 목표로 만들고 있는 스타십을 개량해 활용할 예정입니다. 머스크는 “인류가 달에 마지막으로 도착한 후 거의 반세기가 흘렀으며, 이제 달에 가서 기지를 만들어야 한다”며 “2024년까지 달에 사람을 보낼 계획이며, 실제로는 이보다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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