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전과 법인 전기차 충전사업 ‘협력’

  • 등록 2020-09-25 오전 8:13:57

    수정 2020-09-25 오후 1:10:2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칼텍스는 한국전력공사와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GS칼텍스 법인고객 대상으로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GS칼텍스 법인고객의 전기차는 앞으로 한전 전국 8600여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GS칼텍스는 세차, 정비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상품을 한전 충전 인프라를 이용하는 법인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양사는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 급속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더불어 양사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이 연동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호환되지 않는 양사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가 상호 가능하게 된다. 각사의 전기차 충전 고객은 충전카드를 자유롭게 교차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한전과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기차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 허철홍 경영혁신부문장(맨 왼쪽), GS칼텍스 김정수 전략기획실장, 한국전력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 한국전력 한규완 사업전략실장이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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