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스타트업 자금유치 화상상담회 개최

  • 등록 2020-06-05 오전 8:22:11

    수정 2020-06-05 오전 8:22:11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벤처캐피털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는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을 온라인으로 연결해주는 ‘자금유치 화상상담회’를 지난달 25일부터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회엔 국내 스타트업 55개사, 글로벌 VC 30개사, 기업주도형 VC(CVC) 11개사가 참가해 96건의 상담과 5295만 달러 규모의 자금유치 논의가 오갔다. 싱가포르 4대 VC 골든게이트벤처스, 프랑스 바이오메디컬 연구 투자사 유라상테, 초기 스타트업에 특화된 캐나다 이노바코프, 일본 모바일게임사 코로프라의 CVC 코로프라넥스트 등 16개국 투자사들이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 분야는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소셜벤처형 원격교육, 3D 전자지도, 증강현실 체험형 쇼핑까지 다양했다. 인공지능 기반 영어회화 앱을 개발한 쿠키랭스의 최상 대표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화상상담이 초기 자금유치 방식으로 효율적이다”며 “해외 유력기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있는 VC 네믹의 리디아 신 대표도 “경쟁력 있는 한국 스타트업과 두루 상담할 수 있었다”며 “오프라인과 비교해도 온라인 상담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VC들과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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