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황우석 박사 4년 구형에 관련주 `급락`

  • 등록 2009-08-25 오전 9:24:49

    수정 2009-08-25 오전 9:24:49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논문 조작 의혹으로 징역 4년을 구형 받았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디브이에스(046400)는 전날보다 6.86%(70원) 내린 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브이에스는 조성옥 대표이사 최근 수암재단 운영과 황우석박사 연구 지원과 관련 후원자로 나섰다.

황우석 교수 장모가 보유하고 있는 제이콤(060750)도 7%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수암연구재단 박병수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티큐브(052020)(12.57%↓), 황우석 박사의 회사 에이치바이온 지분 5.67%를 보유 중이라고 밝힌 로빈 칼 탬포 국제변호사가 있는 쎄라텍(041550)(14.97%↓)도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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