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소외계층 어린이 1000명 캐리비안베이 초청

17일 캐리비안베이에 1000명 초청
  • 등록 2019-04-17 오전 8:39:18

    수정 2019-04-17 오전 8:39:18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통 큰’ 서비스로 고객 마음을 훔치고 있다.

야놀자는 1000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국내 대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로 17일 초청한다. 보육시설이나 한 부모·조선 가정 어린이들이 하루 동안 마음껏 놀 수 있게 경기도 용인의 캐리비안베이에 초청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야놀자는 지난달 26일 캐리비안베이 입장권 총 3만 5000매를 야놀자 고객에게 9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야놀자는 지난달 26일 열린 ‘야놀자 캐리비안베이위크’ 초대권 판매금 일부를 적립하고, 캐리비안베이에서도 일부 지원을 받았다.

초청 대상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야놀자 정기후원 시설과 재단에서 추천한 어린이와 보호자 총 1000명이다. 입장권과 구명조끼, 물품보관함 등을 제공한다. 왕복 교통과 식사 등에 필요한 용돈도 현금 지원한다. 캐리비안베이에서는 기념 수건을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야놀자는 고객들이 숙박과 레저 상품을 구매하면 판매금 일부를 적립해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는 고객 참여형 CSV(공유가치창출) 캠페인을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적립금은 주로 여가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놀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한다. 고객들이 여행, 레저 등 여가활동을 즐길 때마다 형편이 어려운 또 다른 누군가가 하루쯤 마음 편히 쉬거나 놀 기회를 얻게 되는 개념이다.

김혜정 야놀자브랜드마케팅실장은 “그간 임직원들의 일대일 매칭그랜트 제도를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지만, 우리 브랜드와 좀 더 밀접하게 연결되고 고객들까지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 고객은 물론 우리 사회에도 보다 큰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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