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우증권 모닝브리핑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금리인하 효과는 더 기다려야
- FRB 전격적인 금리인하 단행
- 미국 금리 인하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소득 증가율 둔화로 금리인하가 소비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금리 인하가 미국의 소비자 신용 확대로 연결되기 힘들 전망
-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 수익 감소로 투자활성화를 기대하기 힘들어
- 미국 경제가 재고 누증단계에 있는 점도 투자활성화에 걸림돌
- 미국 금리인하가 세계적인 유동성 확대로 연결되기 힘들어
- 금리인하는 초기에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아
-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업수익성 회복이 더딜 듯
- 몇차례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된 후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될 듯
◇하나로통신(A3363)
- 2001년 순증 기준 100만명 가입자, 시장점유율 기준 30% 확보 목표
- 2001년 약 2,500억원의 적자 예상
- 원활한 자금조달이 관건-2001년 9,000억원의 신규 자금 필요할 전망
- 퀼컴의 자본 참여 가능성- 일본의 예에서 볼 때 전혀 근거없지는 않아
- 외국인 매도세 마무리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 그러나 투자의견은 중립
◇옥션(A4379)
- 재료노출로 단기매수에서 장기매수로 투자의견 변경
- 당분간 옥션의 경영진과 브랜드, 그리고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
- 이베이의 인수배경은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
- 이베이의 인수로 옥션은 지분구조가 안정화되고 자금조달이 한층 쉬워질 전망
- 옥션으로서는 이베이의 국내시장위협요인이 해소되고, 옥션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될 전망
◇남해화학(A2586)
- 2000년 매출은 5% 증가하나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80.7% 감소
- 2001년 매출액은 13.3%, 영업이익은 132.5% 증가할 전망
-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나 유가와 환율 하락시 상향조정 가능
◇단암전자통신(A4067)
- 안정성이 돋보이나 위험요인도 있어
- 삼성전자와 제휴를 기반으로 한 안정성 위주의 영업형태
- RF증폭기, ADSL 모뎀 등 유무선 통신장비에서 시장지배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음
- 삼성전자의 영업력을 활용하면서 장비생산에 집중하는 전략
- 스파크발생 방지장치를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기를 기대
- IMT-2000에 관련된 불확실성이 있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
◇정유업
- 유산스환차손은 2000년 이익이 2001년으로 이월되는 효과
- 환율급등에 따른 유산스 환차손으로 정유업계 2000년 회계상의 이익 악화
- 2000년에 제품가에 반영되지 못한 유산스 환차손 만큼 2001년 이익증가
- 유산스 환차손은 실질이익에 영향을 주지않아 투자의견 변화 없음
(SK:장기매수, S-Oil: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