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바이오벤처기업 씨트리(대표 김완주)가 인도의 화학회사인 아루빈도(AUROBINDO PHARMA Ltd.)사에 57만달러 규모의 의약생산 공정 플랜트를 수출키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아루빈도사는 인도의 중견 제약회사로 인도 100대기업에 속한 우량기업으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게 되는 의약생산공정 플랜트 ‘필터 드라이어’는 주문제작이 필요한 설비로서 정밀화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엔지니어링이 불가능하다.
씨트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계속 찾아낼 것” 이라며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의 선구자로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씨트리는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늘어난 2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면역억제제, 면역조절제, 면역증강제 등 면역기능을 강화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