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연예전문매체 TMZ의 26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오웬스는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농구 코트에서 조던에게 굴욕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웬스는 영상에서 과할 정도의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비속어와 함께 덩크 등 농구 기술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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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Z에 따르면 그는 “조던이 50대라고 알고 있다. 물론 과거엔 천하의 ‘마이클 조던’이었지만, 내 경기력이 훌륭하기 때문에 그도 곧 혼란스러워질 것이다”며 조던을 자극했다.
오웬스는 최고의 미식축구 실력을 갖췄지만, 대표적인 악동으로도 꼽힌다. 지난 2012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운동선수’ 8위(45%)에 이름을 올리며 안티팬이 많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이 차가 10살 이상 나지만 조던은 지난해 농구캠프에서도 손쉽게 덩크슛을 내리꽂는 등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운동능력을 과시했다.
게다가 2012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샬럿 밥캣츠에 입단한 마이클 길크리스트는 30살 이상 많은 조던에게 1대1 승부에서 패한 바 있다. 그가 유망주임을 고려하면 조던의 농구 실력은 여전히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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