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 조직위, 라이브사이트 본격운영 돌입

  • 등록 2018-02-08 오후 6:13:24

    수정 2018-02-08 오후 6:13:24

[강릉=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보다 하루 앞선 8일부터 강릉 올림픽 파크라이브사이트가 먼저 시작된다.

라이브사이트는 올림픽의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세계의 사람들을 참여하게 하는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체험활동인 문화올림픽의 일환이다

경기생중계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2002년 월드컵당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대한민국의 거리응원이 올림픽에서는 라이브사이트라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유산화된 것이다.

라이브사이트에서는 경기생중계를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응원과 다채로운 공연, 후원사 홍보관,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진다.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밴드, 비보이, 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이 매일 6~7회 올림픽 기간 동안 진행된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K-POP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틴탑, 우주소녀, 구구단, EXID, 옥택연, 백지영 등 국내 최고의 K-POP스타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관중을 기다리고 있다. 콘서트는 2/11(일), 17(토), 23(금), 3/10(토) 저녁에 개최되며 동계올림픽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곳에는 아이스링크가 설치되어 이곳을 찾은 관중들에게 직접 동계 스포츠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림픽플라자 라이브사이트에서는 K-POP스타들을 홀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홀로그램콘서트와 동계 올림픽 종목을 VR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달플라자 무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주요 경기 중계를 진행한다.

또한, “파트너와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동계 올림픽”이라는 컨셉의 고정형 라이브사이트를 서울,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한다.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은 공연차량을 활용해 전국 17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KT광화문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5G기술체험, 각국 대사관의 문화홍보관, 공식스토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대 DDP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아이스링크를 운영하여 종목체험과 경기응원을 한 장소에서 경험할 수 있다.

김대현 조직위 문화행사국장은 “전국 라이브사이트는 가장 쉽게 올림픽을 경험하는 장소로서 2002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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