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핫샷, 무서운 상승세…데뷔 첫주 앨범판매 20위 입성

  • 등록 2014-11-11 오후 2:40:25

    수정 2014-11-11 오후 2:40:25

핫샷(사진=KO사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힙합아이돌 그룹 핫샷(HOT SHOT)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핫샷 데뷔 1주 만에 데뷔 싱글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의 뮤직비디오는 접속횟수 15만 건을 기록했다. 가온차트 주간 앨범 판매 차트에서는 20위에 랭크됐다.

6인조 핫샷이 지난 10월29일 싱글 발표하고 데뷔하기 전부터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대주로 평가받아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성적표다.

‘테이크 어 샷’은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의 곡이다. 이후 핫샷이 선보일 음악 역시 프로듀싱그룹 디자인 뮤직 등 다수의 해외 아티스트와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일반적인 세트장 위주의 뮤직비디오 형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국 런던의 패션 영상물, 영상 그래픽 대니얼 존 감독(태양의 ‘링가링가’ 티저)과 협업해 새로운 형식을 선보였다.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 있는 보컬로 인정받아 온 리더 준혁을 비롯해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몬스터 우 팜(Monster Woo Fam) 출신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보컬 성운, 래퍼 윤산, 리드보컬과 춤을 맡은 호정 6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전부터 이미 2000여 명의 팬덤을 지닌 핫샷은 지난 8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팬미팅을 해오면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핫샷은 올 하반기 아이돌그룹 중 가장 기대주라는 평가와 주목을 받았다. 비주얼과 군무, 음악적 실력 모두 갖춘 준비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값을 했다. 향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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