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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관장은 14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해양생물자원관이 만들어진 주요 목적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이라며 “신임 관장으로 취임하면 새롭게 조직 정비를 해 목표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해수부가 지난 1월 ‘세계 해양바이오시장 선점 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현재 5000억원 수준인 국내 해양바이오시장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는 2019년부터 수산 분야 종합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맡아 해양·수산연구 전반을 총괄했다. 당시 그는 수산생명 자원을 확대하고 이를 활용하는 기술개발에 나섰다. 해수부 관계자는 “최 원장이 해양생명 자원의 체계적인 확보·관리 및 연구 강화, 산업화 지원 등 해양바이오 분야에서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1964년 부산 출생 △부산공업고,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 부경대 수산해양학 석사·해양수산경영학 박사 △기술고시(30회) △대통령 비서실 농어촌행정관 △농림수산식품부 양식산업과장·어선인력과장·수산개발과장·장관 비서관·경영조직과장·지도안전과장·수산정책과장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어업자원정책관·수산정책관·어업자원정책관·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2021년 11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