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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아프리카 프릭스(승) 1대0 킹존 드래곤X(패)
<2세트>아프리카 프릭스(패) 1대1 킹존 드래곤X(승)
<3세트>아프리카 프릭스(승) 2대1 킹존 드래곤X(패)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3주차 셋째 날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가 킹존 드래곤X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2세트도 무난하게 아프리카의 흐름으로 이어질 뻔 했으나 중후반 결정적인 한타(대규모 교전) 때마다 킹존이 승리를 따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13분 쿼드라킬을 올리기도 했던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의 활약은 팀의 패배에 빛이 바랬다.
3세트는 ‘기인’ 김기인의 케넨과 유칼의 야스오가 한 차례씩 하이라이트 필름을 완성했다. 27분 기인은 바텀 라인 백도어 과정에서 기습한 ‘커즈’ 문우찬의 렉사이와 ‘라스칼’ 김광희의 니코를 역으로 잡아내면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유칼은 36분 용 앞 한타에서 ‘드레드’ 이진혁의 그라가스가 죽기 직전 날린 궁극기를 놓치지 않고 트리플킬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