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코오롱스포츠, KT와 공동개발..'IT 접목 재킷'

  • 등록 2017-03-01 오전 9:32:29

    수정 2017-03-01 오후 4:28:3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지난해 KT와 공동 개발한 ‘해상안전 IoT 재킷’과 ‘산악안전 IoT 재킷’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MWC는 세계 전자제품 전시회-CES,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IFA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전시회로 꼽힌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그 다음 요소’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VR)/증강(AR) 현실 등 최근 주목받는 신기술을 응용한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이는 ‘해상안전 IoT재킷’과 ‘산악안전 IoT재킷’은 특수한 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의류상품이란 점에서 관계자들과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KT와 공동개발한 ‘해상안전IoT 재킷은’ 일반 점퍼처럼 평상시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갑자기 물에 빠졌을 때 수압감지센서가 작동해 자동으로 구명튜브가 부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조난자의 위치정보, 심박수 등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통신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산악안전 IoT 재킷은 비상 조난 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감지해 조난자의 위치와 상태를 빠르게 알 수 있다. 앞판 하단에 위치한 6축 센서와 LTE 모듈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연결되는 노키아의 ’NB-IoT End-to-End‘ 네트워크 시스템과 KT의 LTE 상용망을 포함, IoT 플랫폼인 ‘IoTMakers’에 연동되는 기능이다.

이외에도 오른쪽 소매에 탑재된 알람용 LED와 음향센서는 구조대가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소매에 있는 심박센서 역시 조난자의 신체정보를 모니터링해 위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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