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23일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개관

전 가구 중소형 중심… 일반분양 550가구
  • 등록 2018-03-21 오전 8:55:39

    수정 2018-03-21 오전 8:55:39

△코오롱글로벌 ‘부평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부개2동 부개인우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2층, 7개동, 922가구(전용면적 34~8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55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을 비롯해 단지 인근으로 7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이 있다. 여기에 외곽순환도로 중동IC와 송내IC도 가까이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인근의 부평역으로 수도권 신 교통수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TX-B노선 ‘부평역’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부광초·부내초·부흥초·부평여중·부개여고·부광여고·부개고 등 부평을 대표하는 명문학군을 비롯해 10여 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

도심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18만㎡ 면적을 자랑하는 상동호수공원이 있다. 또 인근에는 부천시민 문화동산, 야인시대 캠핑장, 미니어쳐테마파크 아인스월드도 들어서 있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단지 남쪽에 기부채납(공공기여)으로 조성되는 공원은 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어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의 쾌적함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반복적인 주동구조를 통해 동 간섭을 최소화했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즘 주목 받고 있는 초소형 주택형인 전용 34㎡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전용 71㎡와 전용 72㎡ 주택형도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402번지(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된다.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출구)을 이용하면 도보 5분 거리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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