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CJ온스타일은 패션 전문 프로그램인 ‘엣지쇼’가 누적 주문금액 100억 원을 달성하며 라이브커머스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엣지쇼는 곧 선뵐 예정인 스핀오프 프로그램 ‘엣지 스페셜’을 통해 활발한 고객 소통과 신뢰로 형성한 팬덤을 더욱 견고히 하며, 상품 카테고리 또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 (사지=CJ온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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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쇼는 론칭 이후 약 8개월 만에 총 주문금액 100억원과 약 14만건의 고객 주문을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 이후 매일 평일 저녁 7시면 어김없이 시청자를 찾아가는 샵마스터 이솔지 쇼호스트와 애청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끈끈한 신뢰가 인기 요인이다.
본방 사수를 위해 알림 신청한 고객 수만 3만명이 넘을 정도로 두터운 프로그램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8개월 간 일명 ‘모서리’(엣지를 해석한 표현)로 불리는 애청자들이 방송을 반복적으로 시청하면서 누적 방송 시청 수는 이미 150만을 넘겼다.
엣지쇼의 성공 요인으로는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 콘텐츠가 손꼽힌다. 현재 엣지쇼는 △스타일(월요일) △골든벨(화요일) △라디오(수요일) △플러스 상품 소개(목요일) △트렌드(금요일) 등 요일마다 다른 콘셉트로 방송을 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엣지쇼 성공에 힘입어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카테고리를 확장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 예정인 ‘엣지 스페셜’ 방송에서는 이태리 스타일 가전 전문 기업인 스메그 제품을 라이브커머스 최초 판매한다.
배진한 배진한 모바일라이브 담당은 “CJ온스타일의 상품 운영ㆍ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한 엣지쇼는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품질의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샵마스터의 전문적인 추천과 라방의 특장점인 소통력을 극대화한 방송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