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에 임대전용 산업단지 조성"

  • 등록 2007-04-24 오전 11:00:12

    수정 2007-04-24 오전 11:00:12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에 임대전용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혁신도시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중 일부를 국가가 매입해 임대전용 산업단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전용 산업단지는 임대기간이 50년이고 연간 임대료가 평당 5000원 수준이다. 건교부는 이같은 계획은 2단계 균형발전정책 시행계획의 일환이며 현재 기획예산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이전만으로는 혁신도시 활성화가 어렵기 때문에 첨단기업 등을 유치키로 했다"며 "토지임대료를 낮추면 수도권 소재 기업 가운데 이전하는 곳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로 옮겨가는 공공기관 가운데 `종전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기관은 98개이며 소유토지는 304만평에 달한다.

건교부는 종전부동산의 경우 기존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는 일반에 매각하고, 일반 매각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 또는 토공 주공이 일괄 매입토록 했다.

한편 혁신도시 10곳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혁신도시 지구지정은 지난 4월 6일로 모두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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